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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뭄 위기 '비상' ··· 8개 시군 '경계' 발령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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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2-05-23
이필영 권한대행, 용수공급 사업 적극 추진 주문

최근 전국적인 봄 가뭄의 심화로 충남 대부분 시군 또한 가뭄 위기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에 용수공급 사업 추진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필영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92차 실·국·원장회의를 갖고 "지금 충남은 가뭄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 10일 정부의 5월 가뭄 예·경보 발표 결과 보령, 서산, 당진 등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와 보령댐에 ‘가뭄 경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6개월 도내 누적 강수량은 212㎜로 평년 대비 82% 수준이고,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도 119㎜로 평년 대비 8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권한대행은 가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만큼 생활·공업·농업용수 등 분야별 선제적 가뭄대책을 주문했다.

그는 "상시적인 용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 연계시설인 '금강~보령댐 도수로’와 ‘금강~예당지 관로’가 각각 보령댐 관심단계와 농업가뭄 경계단계 발령시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용수공급량에 여유가 있는 지역의 물을 부족지역에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지역 용수공급 사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대청댐 3단계 광역상수도 사업과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권한대행은 "가뭄대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도, 시군,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가뭄취약지역인 충남 서부권의 가뭄을 예방하고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영농기를 맞아 각 관련부서는 용수를 미리 확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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